2024 | 나누며하나되기, 이주노동자 한국전통문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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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강원도 홍천·춘천 일원서
나누며하나되기의 한국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이주노동자들이 춘천 삼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있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스님)는 6월 29일 강원도 홍천·춘천 일원에서 스리랑카·필리핀·방글라데시·중국·베트남·몽골 등 6개국 출신 이주노동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홍천·춘천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홍천 공작산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작산의 꽃과 나무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체조와 전통놀이 등을 배웠다. 오후에는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 화목원을 탐방하고,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
특히 천태종 춘천 삼운사(주지 월중 스님)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염주·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 불교문화와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누며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은 “6월의 바쁜 일상을 강원도 여행을 통해 잠시 잊고, 한국생활에 문화와 관광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이주노동자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나누며하나되기〉
한국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이주노동자들이 홍천 공작산에서 숲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이주노동자들이 홍천 공작산에서 숲 체험을 하고 있다.
이주노동자들이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