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나누며하나되기,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예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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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다문화·한부모·고려인 가정 대상
나누며하나되기는 2월 23일 한부모가족회 한가지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사진=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인천·시흥·안산지역의 다문화·한부모·고려인 가정에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하는 등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2월 23일 한부모가족회 한가지·글로벌다문화협의회·고려인 지원단체 너머·인천 고려인문화원 등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물품은 마스크 4만 장·손 소독제 1,300개·썬크림 300개·탈취제 300개 등이다.
장희정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공동대표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며 가사노동과 생계를 책임지는 한부모에게 오늘 전달해주신 물품은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한부모 가족이 담담하고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영수 글로벌다문화협의회 사무총장도 “개학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의 방역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면서 “현재 약 30개 국가 출신의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다. 올바른 인성과 혁신역량을 보유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다문화 리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다문화·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DMZ 평화통일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누며하나되기가 글로벌다문화협의회에 물품을 전달했다.
고려인 지원단체 너머에 물품을 전달한 나누며하나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