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나누며하나되기, 북이탈 청소년학교에 예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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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21일, 여명·금강·우리들 학교 등
마스크·손 소독제·썬크림·물티슈·보온병
금강학교 전달식.
나누며하나되기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북한이탈 청소년학교를 찾아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2월 18~21일 북한이탈 청소년학교를 찾아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해줬다
물품이 전달된 학교는 여명·금강·우리들 학교, 한겨레 중·고등학교, 두리하나 국제학교 등이며, 마스크 3만 장·손 소독제 2,000개·썬크림 2,000개·물티슈 200개, 보온병 150개 등이 전달됐다.
서울 관학고에 위치한 우리들학교 윤동주 교장은 “최근 후원이 감소되고 북한이탈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개학을 앞두고 방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안성에 소재하고 있는 한겨레 중·고등학교 이진희 교장도 “매년 잊지 않고 학생들을 위해 발걸음을 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나누며하나되기는 코로나19가 안정화 되면 탈북 청소년학교와 함께 ‘토닥토닥 힘내!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DMZ 평화통일 탐방’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우리들학교 전달식
한겨레중고등학교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