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 생명존중 환경포럼, ‘지구기후학교’ 시민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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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6월 12일, 안국동 서원빌딩서 진행
현장(20)·온라인(80) 수강생 선착순 모집
기후 위기의 실체를 파악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후 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시민강좌가 마련됐다.
NGO단체인 (사)생명존중 환경포럼(이사장 무원 스님, 이하 환경포럼)은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4주 동안 서울 안국동 서원빌딩 회의장에서 ‘지구기후학교’ 시민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강좌는 (사)대한불교진흥원의 후원으로 열리며, 환경포럼과 (사)나누며하나되기가 공동 주관한다. 환경포럼은 5월 20일까지 현장 강의 수강생 20명과 온라인 수강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총 8강으로 구성된 시민강좌에서는 강의와 워크샵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실체를 파악과 공감대 형성, 그리고 기후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5월 22일에는 권희중 생태적지혜연구소 연구원의 ‘기후변화, 일, 건강’과 임지연 미학의 집 소장의 ‘기후변화와 생태감수성’, 5월 29일에는 이승준 광운대 강사의 ‘기후변화와 소수자’와 전병옥 기술마케팅연구소장의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강좌가 진행된다.
6월 5일에는 이나미 한서대 연구교수(정치학 박사)의 ‘기후변화와 생태시민성’과 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장의 ‘기후위기 실태, 원인, 전망’, 6월 12일에는 장윤석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의 ‘기후위기와 탈석탄, 그리고 녹색평화’와 문윤형 명상지도자의 ‘기후변화와 마음의 생태학’ 강의가 이어진다.
미학자·명상지도자·생명윤리학자·철학자·과학자 등의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과학적 사실뿐만 아니라 마음·사회·자연 등 세 가지 영역을 기반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시민강좌는 현장 강의 및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한편 (사)생명존중 환경포럼는 2020년 10월 ‘지구기후위기 STOP -1.5C’ 세미나를 통해 지구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