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 나누며하나되기, 북한이탈주민 지원 단체에 자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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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하나되기는 1월13일 남북하나재단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가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들을 찾아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하며 소외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1월12~13일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에 힘쓰고 있는 남북하나재단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이북5도, 경기동부 하나센터 등에 마스크 2만장과 손소독제 2000개, 알콜 물티슈 2000개를 지원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이북5도.
1월13일 남북하나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나누며하나되기 정책과장 문법 스님,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황봉연 대외협력부장 등이 참석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위축되고 있는 시점에 너무 귀한 선물 감사하다”며 “기부 받은 물품은 탈북청소년 교육·생활 시설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동부하나센터.
앞서 12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받은 차세훈 민주평화통일 이북5도 간사도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 회원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물품은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배포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2006년부터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 DMZ 평화통일 탐방, 하나원 교육생 수료선물, 4대 명절 위문품 정서함양 사업 등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