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 나누며하나되기, 소외계층에 코로나19 예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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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소외계층에 코로나19 예방물품 등을 지원했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ㆍ천태종 사회부장)는 1월 23~24일 동남아 이주노동자(스리랑카ㆍ베트남ㆍ몽골ㆍ캄보디아ㆍ미얀마ㆍ태국)ㆍ북한이탈주민ㆍ고려인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코로나19 예방물품은 KF94 마스크 1만 장ㆍ손 소독제 500ml 2,000개ㆍ알콜 물티슈 3,000개ㆍ의류 500점ㆍ의약품 1,000개 등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가 안정되면 동남아 이주노동자와 북한이탈주민ㆍ고려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스테이ㆍ한국전통문화 체험ㆍDMZ 평화통일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챠아라 씨는 “최근 일감도 줄고, 고국으로 갈 수도 없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인데, 나누며하나되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려인 김 알렉산드라 씨도 “설 명절을 앞두고 준 선물이 최근 한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로움과 피로감으로 지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돼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는 “올해 법무부 교정시설과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을 통해 2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면서 “신학기를 앞두고 유치원ㆍ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새터민 중ㆍ고등학교 등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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