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 통일교육 공모사업 선정

(사)나누며하나되기는 4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일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통일인식 현장체험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9년 진행한 평화통일 사업 프로그램. <사진=나누며하나되기>                 

통일인식 현장체험 프로그램 분야에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가 기획한 ‘불어라 평화바람, 세대공감 통일드림’이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에서 주관하는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환경 조성 및 지역·계층 간 갈등 해소와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한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는 시민·북이탈주민·고려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통일인식 현장체험(DMZ) 프로그램 분야에 사업 기획안이 선정돼 총 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나누며하나되기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해 DMZ 현장 견학 등을 바탕으로 통일담론을 확산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불어라 평화바람, 세대공감 통일드림’ 사업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 관람 △통일 골든벨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등 다양한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사)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은 그간 진행한 평화, 통일문화 조성 기반사업을 더 폭넓게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청소년과 고려인, 북이탈 청소년 등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북돋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나누며하나되기는 평화, 통일 문화조성 기반 사업을 더 폭넓게 진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