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스리랑카 아산 마하위하라 법당 개원 기념 나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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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 나누며 하나되기’ (이사장 문덕스님, 천태종 총무원장)는 지난 7월 7일 아산에 거주하고 있는 스리랑카 불자들을 대상으로 향기롭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최초 스리랑카식 사원인 마하위하라 아산법당 (주지 담마끼띠 스님) 개원을 기념해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이사장 이종찬)와 공동으로 진행 했으며 의류ㆍ아동품ㆍ목욕ㆍ건강보조제, 생활용품 등 1,200점을 나눠줬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스리랑카 노동자 150여명이 참가한 자비나눔 행사에 참여한 크리싼따씨는 “마음의 고향인 마하위하라 사찰에서 한국 자비정신의 나눔을 통해 한국불교에 대한 진한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담마끼디 주지스님은 “마하위하라 사원이 건립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의 여러 불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여법하게 개원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4만여 명의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에게 중요한 쉼터와 신행의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연신 한국불교의 인연에 고마움을 표했다
‘나누며 하나되기’에서는 그동안 고려인과 방글라데시 베트남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네팔 불자들을 대상으로 9월 1일 한국전통문화체험행사와 태국 불자들을 대상으로 10월 28일~10월 29일 한국전통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노동자등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과 DMZ 평화통일탐방, 자비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