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나누며하나되기, 임진각, 벽초지수목원,마장호수, 보광사등 역사평화탐방·한국전통문화 답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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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하나되기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파주 일원에서 5차례에 걸쳐 ‘역사평화 탐방 및 한국전통문화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고려인·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펼쳤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파주 일원에서 5차례에 걸쳐 ‘역사평화 탐방 및 한국전통문화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고려인·중앙아시아 다문화가족·돌봄노동자 등으로 구성된 1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망배단 △율곡이이 유적지 △벽초지 수목원 △마장호수 △보광사 등을 탐방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나누며하나되기는 소외계층과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인권사업과 복지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상생과 포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정서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카사피 누르 모하메드 씨는 “2년 전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로 입국해 김포에 정착했다.”면서 “지금은 한국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지만 가족을 만날 수 없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 이산가족들의 마음이 공감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장호수를 탐방한 참가자들.
파독 광부들이 벽초지 수목원 일대를 탐방했다.
생생누리정보관을 탐방한 참가자들.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탐방한 참가자들.
참가자들은 율곡이이 유적지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