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나누며하나되기, 국가유공자 가정에 위문품 전달
본문
5월 28일, 총 3,500만 원 상당 생필품 후원
서울남부·인천·경기남부·경기동부보훈지청에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정에 총 3,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5월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관문사에서 ‘호국보훈가족 위문품 행복나눔 전달식’을 진행, 경기남부보훈지청, 인천보훈지청, 서울남부보훈지청, 경기동부보훈지청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개문 스님, 정책실장 문법 스님,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김정순 서울남부보훈지청 복지과장, 이인철 경기동부보훈지청 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가 후원한 물품은 발세정 스프레이·천연비누·풋 크림·화장품·소화패치·2kg 백미·추어탕·물티슈·마스크·손소독제 등 총 3,500만 원 상당이다. 각 보훈지청에서는 후원받은 물품을 이달 내로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앞서 진행된 차담에서 이사장 개문 스님은 천태종의 삼대지표와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 현황을 참석자들과 공유했으며, 국가유공자 예우를 통한 나라사랑과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문 스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나라사랑과 높은 애국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우리의 가슴에 새겨야 하며, 나라를 깊이 사랑하는 보훈가족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은 “인천은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수가 전국 1위, 월남전 참전 유공자 수가 전국 3위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도움이 많이 필요한 도시”라며 “천태종에서 보훈가족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며, 전해주신 물품과 마음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