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나누며하나되기, 한인 입양가족 대상 한국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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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23일, 부산 광명사 등서
나누며하나되기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안보평화 및 한국전통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입양가족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안보평화 및 한국전통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과 입양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파주 임진각 △오두산 통일전망대 △엄마품 동산 △율곡 이이 유적지 △부산 UN기념공원 등을 방문, 대한민국의 역사를 배우고 이해했다. 이어 부산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에서 △다도체험 △연꽃등 만들기 △차담 △법고 시연 △범종 타종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박줄리아 세종문화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인 입양아들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면서 “친모 상봉,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이들이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으로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주신 천태종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부산 광명사에서 주지 춘광 스님과 차담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참가자들이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탐방했다.
부산 UN기념공원을 참배한 참가자들.
참가자들이 엄마품 동산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율곡 이이 유적지에서 유생체험을 한 참가자들.
임진각을 탐방하고 있는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