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 스리랑카스님 11명 관문사 템플스테이 및 구인사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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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소재한 스리랑카 법당 마하보디사의 와치사라(43) 스님과 국내 이주노동자들 70여명이 지난 6월 5일 관문사 정기법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인연이 이어져 11월 17일 스리랑카에서 한국을 방문한 스님 11분이 관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였고, 다음날인 18일에는 단양 구인사에 방문해 참배하였습니다. 관문사 및 구인사 참배에는 나누며하나되기 신면관 사무처장님이 동행하였습니다.
17일 관문사에서는 김월도 부주지스님의 안내로 법당 참배를 한 뒤 다도실에서 차담의 시간을 갖고 2층 템플교육장에서 진성 총무스님과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밤11시 1주일간 특별기도주간 입제법회를 관람하였으며, 천태종 신도들의 수행하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18일에는 구인사를 방문하여 귀빈실에서 점심 공양을 하고 천태종 총무국장 정도스님의 안내로 구인사 법당참배와 상월원각대조사 적멸궁 참배를 진행하였습니다. 스님들은 구인사의 웅장함과 한국불교의 새로운 모습에 매우 감탄하며 구인사에 참배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으며, 방문하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