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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年 | 이주노동자. 청소년문화체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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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청소년들과 이주노동자들이 역사문화 현장에서 인종과 세대를 초월한 교감을 가졌다.

천태종(총무원장 도정 스님)이 주최하고 천태종총무원과 사)나누며하나되기가 주관한 ‘청소년과 이주노동자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이하 전통문화체험)’이 11월 16일~17일 단양 구인사와 안동 하회마을 등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통문화체험에는 미얀마를 포함한 방글라데시ㆍ네팔 이주노동자와 중ㆍ고생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16일 오전 8시 부평역에서 출발한 체험단은 안동 하회마을과 세계탈박물관을 둘러봤다. 행사에 참가한 미얀마 이주노동자 꼬우락(41세)씨는 “한국에 온 지 4년째인데 문화현장을 탐방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설명을 통해 조선시대의 가옥 구조와 하회탈의 특징 등을 이해했다”며 즐거워했다. 이주노동자들은 “한옥 기와집에서 하룻밤 자 보고 싶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체험단은 문경에서 1박을 하며 한국의 문화와 각국의 문화에 대한 소개와 비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17일에는 단양 구인사를 방문, 대조사전과 설법보전 등 전각을 둘러보고 천태종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 관문사로 이동한 체험단은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음식문화 축제 한마당’에 참가해 아시아 전통음식과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이주노동자들의 한국 역사 및 문화 이해 △이주노동자들의 귀국 후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 △청소년들에게 이주노동자와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문화 접촉 기회 제공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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