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 강원도 춘천지역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전달 및 어린이 문화탐방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사회부장)가 한파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취약계층을 위해 2월 28일 춘천지역을 방문하여 방역 물품과 생활 용품을 춘천시에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후원물품은 KF 마스크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제모크림 △발세정 스프레이 △천연비누 △주방세제 △액체세제 △핸드워시 △물티슈 △1회용 손소독제등 3천만원 상당으로 춘천시 관내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장애인 시설등에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2월 28일 오후 2시에 춘천시청(시장 육동한)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천태종 사회국장 문법스님,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과 춘천동부노인복지관 관장 종세스님, 강원도노인전문보호기관 이만규 관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손대식 춘천시 복지정책과장등이 참석했다.
천태종 사회국장 문법스님 “춘천 삼운사와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 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동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누며하나되기와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 천태종단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오늘 행복 위문품까지 춘천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셔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관내 복지시설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나누며하나되기는 2월 26일날 춘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윤한숙)에 어린이 영양제, 어린이 과자, 어린이 우산, 어린이 마스크등 3천만원 상당의 방역 물품과 생활 용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100명의 어린이와 문화꿈돌이 탐험대 프로그램을 2월 20일 ~ 2월 28일까지 4회에 걸쳐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토이롯봇관등 문화체험활동을 진행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