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 나누며하나되기, 송파노인요양원과 ‘봄꽃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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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입소 어르신 12가족 대상
나누며하나되기는 4월 13일 서울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 입소어르신 및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효행프로그램 ‘아버님·어머님 고맙습니다’를 진행했다.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서울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 입소어르신 및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봄 맞이 나들이를 떠났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교무부장)는 4월 13일 효행프로그램 ‘아버님·어머님 고맙습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송파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나현)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 요양보호사 등 35명이 참석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은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석촌호수 등을 둘러봤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소 어르신의 보호자 정희강 씨는 “어머니와 함께 서울 전경을 바라보고, 꽃비를 맞으며 함께 나들이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어머니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천태종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나현 요양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나들이를 4년 만에 재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동절기 백신접종을 완료한 입소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어르신과 보호자, 요양보호사들이 석촌호수에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