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 나누며하나되기, 어린이 위한 ‘지구환경·문화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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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7월 4일까지, 문체부 후원으로
나누며하나되기는 5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구환경·문화교실’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초어린이집 원아들.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의미하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5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부산·홍천·김천 등에 소재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구환경·문화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각 지역별 환경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알수록 쓸모 있는 자원 순환’을 주제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행운목 화분 만들기, 건강한 먹거리 교육,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수업이 이뤄졌다.
특히 서울 지역에 소재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은 키즈마린파크 해양환경체험관에서 야외 현장교실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바다 생태계를 살펴보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아이들이 직접 북극의 쓰레기를 직접 치우고, 동물의 몸 안에 쌓인 미세 플라스틱을 보며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아이뜰·우면·새싹·서초·수청·청솔어린이집, 서울 구강사·진주 월경사·부산 광명사·홍천 강룡사·김천 금강사 금강유치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홍천 강룡사 금강유치원 원아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부산 광명사 금강유치원 원아들.
야외수업에 참여한 부산 광명사 금강유치원 원아들.
진주 월경사에서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 지역에 소재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은 키즈마린파크 해양환경체험관에서 야외 현장교실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