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 나누며하나되기, 제주지역에 방역·생활용품 후원
본문
5월 2일, 마스크·손소독제·영양제 등
제주도지역 어린이·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물품 및 생활용품이 전달됐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5월 2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대한적십자 제주지사를 통해 제주도 어린이연합회·제주시직할 여성의용소방대 등에 코로나19 예방·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강인식 제주도 복지가족국장, 이혜란 제주도 복지정책과장, 정태근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회장, 오숙희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 변인순 제주시직할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방역·생활물품은 3,000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4만 장 △습기 제거제 1만 1,000개 △여름 쿨패치 3만 2,000개 △손 소독제 3,000개 △어린이 영양제 500개 △물티슈 등이다. 물품은 제주도내 어린이·홀몸어르신·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제주도에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제주도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돼 상생과 포용 정신을 기반으로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정태근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회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구호와 공공의료·남북교류·혈액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 봉사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숙희 어린이집연합회 분과장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귀한 선물을 주셔서 고맙다.”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전달받은 방역 물품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