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나누며하나되기,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문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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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천태종 총본사 구인사 등서
(사)나누며하나되기는 9월 4일 단양 일대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 – 역사문화 답사’를 진행했다.
충남 아산에 거주하고 있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는 9월 4일 단양 일대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 – 역사문화 답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아산 마하위하라사원(주지 담마끼띠 스님) 불자 38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불교천태중앙박물관 △온달 드라마세트장 △온달 동굴 등을 둘러봤다.
구인사를 처음 방문한 리야나라지 씨는 “구인사의 웅장함과 한국불교의 아름다운 모습에 매우 놀랐다. 구인사에 참배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에 거주하는 동남아 이주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은 경기도·충청도·부산 등을 중심으로 3만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이들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한 한국전통문화체험·DMZ 평화통일탐방·코로나19 방역물품 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동남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불교천태중앙박물관.
온달 드라마세트장.
온달 동굴.
한국전통문화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