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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천태종·나누며하나되기, 임진각서 통일문화제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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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 주제로
지관차법 시연·개성 사진전·천태차 들차회 등
​​​​​​​가수 변진섭·성악그룹 칸투스 등 공연도 펼쳐

천태종과 (사)나누며하나되기는 10월 28일 오후 4시 임진각 망배단 및 팔각정에서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통일문화제를 개최했다.천태종과 (사)나누며하나되기는 10월 28일 오후 4시 임진각 망배단 및 팔각정에서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통일문화제를 개최했다.

통일 안보관장지인 파주 임진각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제’가 열렸다.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과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10월 28일 오후 4시 임진각 망배단 및 팔각정에서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통일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갈수·사회부장 도웅·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 등 종단스님, 김기웅 통일부 차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헌승·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의원, 김현호 한국종교인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무원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문화제는 분단의 고통을 통일의 희망으로 전환하며, 경색된 남북국면을 타개하고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가는 통일 대업의 출발이 될 것”이라며 “오늘의 행사는 내일로 열반 제921주년을 맞는 대각국사의 가르침을 받들어 천태지관차법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중심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무원 스님은 또 “우리 가슴에서 용솟음치는 민족통일의 열망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힘의 논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상처를 씻어주는 상생과 공존의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통일문화제는 민족통일을 향한 불자들의 소원이 부단한 정진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래서 시절 인연이 어려울수록 굽힘 없이 나아가는 대승 보살의 원력으로 통일의 대업을 성취하는 새로운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축사가 이어졌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김기웅 통일부 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천태종은 민족 동질성 회복과 북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며 “통일을 위한 천태종의 노고를 치하하고, 긴 호흡으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엄태영 의원 대독)도 “남북 긴장 상황이 고조되고, 코로나19마저 장기화되면서 남북 민간교류 역시 정체되고 있다. 이런 상황일수록 비정치적인 민간단체와 종교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오늘 임진각 통일문화제가 남북평화와 화해 협력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 속에서 진행되는 임진각 통일문화제는 한반도 평화와 교류의 장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라며 “천태종이 개성의 문을 두드리는 통일의 여정에 섰다. 종교계가 앞장서서 화해와 상생의 초석을 만들어 주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이헌승 의원·김동연 경기도지사(조성환 의원 대독)·김현호 공동대표도 축사를 통해 “천태종과 나누며하나되기가 함께 힘을 모아 파주 임진각에서 통일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열어줘서 고맙다.”면서 “이번 행사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남북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화한을 보내 이날 통일문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지관차법 시연 △2부 임직각 통일 문화제 – 개성, 문을 두드리다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관차법 시연’은 한국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大覺國師 義天, 1055~1101) 스님의 열반 921주기를 추모하며, 서울 관문사 다도회 회원들이 한국 전통 선차를 계승하고 중흥하고자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지관차법을 시연했다.

이어 통일문화제는 성의신 마하연국악단장의 ‘꽃밭에서’와 ‘인연’ 해금 연주로 막이 올랐다. 또 성악그룹 칸투스가 ‘좋은날’·‘우리들은 미남이다’·‘한계령’·‘그리운 금강산’·‘10월의 어느 멋진날에’·‘오솔레미오’를 불렀다.

마지막으로 가수 변진섭 씨가 ‘너에게 줄 수 있는건 오직사랑뿐’·‘희망사항’·‘너에게로 또 다시’·‘새들처럼’·‘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열창하며 가을밤 임진각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퍼뜨렸다. 이어 전 출연진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이날 통일문화제는 막을 내렸다.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개성 사진전’과 ‘천태차 들차회’가 열렸다. ‘개성 사진전’에는 남·북이 처음으로 힘을 모아 복원한 개성 영통사 복원사업의 진행 과정과 개성 일대의 문화유적을 담은 사진 120여 점이 전시됐다. 또 서울 관문사·서울 삼룡사·군포 상락사 다도회가 참여하는 ‘천태차 들차회’가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차를 제공했다.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비롯한 내빈들이 개성사진전을 둘러 보고 있다.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비롯한 내빈들이 개성사진전을 둘러 보고 있다.
행사에 앞서 내빈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면 망배단에 헌향을 하고 있다.행사에 앞서 내빈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면 망배단에 헌향을 하고 있다.
행사를 관람 중인 내빈들.행사를 관람 중인 내빈들.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회를 보고 있는 천태종사회국장 자운 스님.사회를 보고 있는 천태종사회국장 자운 스님.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축사를 김기웅 통일부 차관이 대독하고 있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축사를 김기웅 통일부 차관이 대독하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엄태영 의원.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엄태영 의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이헌승 의원.축사를 하고 있는 이헌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축사를 조성환 의원이 대독하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 축사를 조성환 의원이 대독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현호 한국종교인연대 공동대표.축사를 하고 있는 김현호 한국종교인연대 공동대표.
서울 관문사 다도회의 지관차법 시연.  서울 관문사 다도회의 지관차법 시연.  
지관차법을 시연하고 있는 관문사 다도회.지관차법을 시연하고 있는 관문사 다도회.
내빈들 기념촬영.내빈들 기념촬영.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의신 단장의 해금 연주.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의신 단장의 해금 연주.
성악그룹 칸투스의 공연모습.성악그룹 칸투스의 공연모습.
가수 변진섭 씨가 열창하고 있다.가수 변진섭 씨가 열창하고 있다.
마지막 무대로 전 출연진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마지막 무대로 전 출연진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
천태차 들차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차를 마시고 있다.천태차 들차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차를 마시고 있다.
개성 사진전을 보고 있는 불자들.
개성 사진전을 보고 있는 불자들.
시민이 개성 사진전을 보고 있다.

시민이 개성 사진전을 보고 있다.
개성 사진전을 보고 있는 시민들.
개성 사진전을 보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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