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서울 관문사, 국가유공자들에 행복나눔 물품 후원
본문
12월 15일, 경기남부보훈지청에 600만원 상당 전달
개문 스님,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예방 받아
천태종 관문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6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은 12월 15일 오후 3시 관문사(주지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 1층 로비에서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동지팥죽-코로나19 예방물품 행복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관문사는 동지팥죽, KF94 마스크, 손 소독제, 백미, 알콜 물티슈, 기초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물품 키트를 경기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가정 등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개문 스님은 경내 1층 접견실에서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개문 스님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은공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들의 공로에 깊이 감사해야 한다.”며 “애국불교라는 천태종의 삼대지표에 따라 그들의 정신과 뜻을 계승해 성인(聖人)의 가르침으로 화합을 이뤄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각종 지원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황에서 불교계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국가유공자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11월 26일 열린 ‘따뜻한 세상만들기 행복한 김장나누기’를 통해 전달해 주신 김장김치와 쌀,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보훈가족에게 잘 전달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환담에는 관문사 교무 도각 스님과 신지연 경기남부보훈과장, 진창호 (사)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예방에 앞서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도각 스님의 안내로 경내 7층 대불보전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