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나누며하나되기 ‘평화감수성 DMZ 탐방’ 성료
본문
7월 9일. 강원도 춘천·홍천 청소년 50명 대상
(사)나누며하나되기는 7월 9일 양구 DMZ지역 일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감수성 DMZ 평화탐방'을 진행했다. (사진=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 감수성 증진을 위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는 7월 9일 양구 DMZ지역 일대에서 강원도 춘천·홍천 지역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평화감수성 DMZ 평화탐방’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양구통일관 △전쟁기념관 △양구DMZ 조이나믹 체험장 △DMZ 자생식물원 △두타연 △소지섭길 등을 둘러보며 전쟁의 아픈 상처를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김서은 학생은 “분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DMZ현장을 직접 보고 걸으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경색된 남북관계가 잘 풀려서 한반도에 평화의 훈풍이 불어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7월부터 10월까지 강원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경기도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감수성, 평화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타연을 둘러보기 위해 모인 청소년들.
이날 탐방에는 강원도 춘천·홍천 지역 청소년 5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안내에 따라 두타연을 향해 걷고 있다.
탐방에 앞서 평화감수성 수업을 듣는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