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나누며하나되기, 백중 앞두고 천태종 서울 사찰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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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나모세이프존과 사찰방역 업무 협약식
관문사·명락사·삼룡사·성룡사·구강사에 방역물품도
불교 5대 명절인 백중을 맞아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천태종 서울 주요사찰을 찾아 백중 회향 법회에 대비한 방역 강화에 나섰다.
천태종 산하 NGO 단체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는 8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관문사(주지 무원 스님)에서 방역 전문업체인 나모세이프존(대표 박중훈)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살균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나모세이프존과의 협약은 2020년 9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세 번째이다. 나모세이프존은 업무후원 협약에 따라 천태종 서울 관문사를 비롯해 명락사(주지 무원 스님), 삼룡사(주지 문덕 스님), 성룡사(주지 세운 스님), 구강사(주지 성해 스님) 등에 살균 소독작업을 실시했으며, 각 사찰에 덴탈 마스크 5만 장, 손 소독제 2,000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관문사 재무 홍법 스님은 “코로나19가 다시 성행하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누며하나되기와 전문 방역업체의 도움으로 경내 구석구석에 방역 작업을 마쳤다.”며 “백중 회향 법회를 앞두고 신도님들이 건강한 신앙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중훈 나모세이프존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천태종과 3년 째 협약을 맺고 방역을 실시한 노하우로 불자님들이 안심하고 종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다.”며 “코로나19 재유행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8월 한 달 간 천태사찰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역 작업은 관문사 7층 대불보전부터 옥불보전, 종무실까지 구석구석 실시됐다.
나모세이프존 방역업체 관계자가 관문사 5층을 방역하고 있다.
관문사 4층 법당에 코로나19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백중 회향법회를 앞두고 박중훈 나모세이프존 대표가 관문사 경내 곳곳을 살균소독하고 있다.
나모세이프존 관계자가 천태종 신촌 성룡사에 코로나19 살균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 신촌 성룡사에서 대중의 손이 닿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소독제로 닦고 있다. (사진=나누며하나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