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나누며하나되기, 경남지역 청소년 대상 평화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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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한국전쟁 임시수도기념관·유엔기념공원 등
(사)나누며하나되기는 8월 20일 창원·거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어촌 청소년 평화공존 감수성 기르기 평화탐방’을 실시했다.
경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탐방이 진행됐다.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는 8월 20일 창원·거제 지역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청소년 평화공존 감수성 기르기 평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평화탐방은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통한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지는 한국전쟁 임시수도기념관·임시수도 정부청사·유엔기념공원·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등이다.
참가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아픔을 살펴보고, 임시수도인 부산에서 치열했던 전쟁의 상흔을 살펴봤다. 또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에 감사와 그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심유현 학생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친구들과 함께 한국전쟁의 현장을 보고 걷고 느끼면서 새삼 평화의 소중함을 느꼈다.”면서 “남·북한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평화롭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9~10월 충청도·경기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화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