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나누며하나되기, 고려인 대상 한국문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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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관문사·윤봉길 기념관·하늘공원 등
(사)나누며하나되기는 8월 27일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 – 역사평화 답사’를 실시했다.
평택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는 8월 27일 평택 거주 고려인 35명을 대상으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 – 역사평화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과 러시아 등지에서 온 고려인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천태종 서울 관문사(주지 무원 스님)에서 ‘만다라 그리기’ 등 불교문화 체험과 함께 법화대보탑에서 탑돌이를 하며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이어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순국선열의 애국 독립정신을 기리고, 경복궁·국립고궁박물관을 찾아 고국의 역사에 대해 배웠다. 또 상암동 하늘공원을 둘러보며 초가을 꽃정원과 서울의 아름다움을 구경했다.
행사에 참가한 최타티아나 씨는 “오늘 3명의 가족이 참여했는데 오랜만에 나들이를 함께하면서 선물도 푸짐하게 받고, 알찬 체험도 하니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들을 비롯한 고려인 동포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9월 추석을 맞아 마스크 1만 장·손 소독제 500개·쌀 500kg을 고려인 동포들에게 전달했다.
만다라 그리기.
국립고궁박물관.
윤봉길 의사 기념관.
나누며하나되기는 9월 추석을 맞아 마스크 1만 장·손 소독제 500개·쌀 500kg을 고려인 동포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