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 사)나누며하나되기 주한 스리랑카 불자회 관문사서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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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스리랑카 불자회 관문사서 템플스테이
2016년 06월 08일 (수) 18:15:43 | 이강식 기자 lks9710@nate.com |
나누며하나되기 주관, 5일 법화대보탑 탑돌이 등
▲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왼쪽)과 와치사라 스님이 스리랑카 불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한국에 거주하는 스리랑카 불자들이 천태종 서울 관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춘광 스님)는 6월 5일 서울 관문사에서 경기도 양주 이주민쉼터 마하보디사 주지 와치싸라 스님과 주한 스리랑카 불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해외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관문사 이날 오전에 봉행한 6월 정기법회 및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추모대법회에 참석헸다.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관문사에 오신 스리랑카 불자님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이곳 관문사 뿐만 아니라 분당 대광사 등 전국의 천태종 사찰에서 함께 법회나 문화행사에 참여해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와치싸라 스님은 “천태종에서 이렇게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법회에 함께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법회 후 스리랑카 불자들은 법화대보탑 탑돌이를 한 뒤 돌아갔다.
▲ 법회 후 관문사 옥불보전에서의 기념 촬영. |
▲ 법화대보탑 탑돌이 후 기념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