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 나누며하나되기, 제주도 어린이 . 홀몸 어르신등 취약계층 대상 행복나눔 펼쳐
본문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천태종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진철)가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총 31회에 걸쳐 취약계층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12월 6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대한적십자 제주지사를 통해 제주도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제주시직할 여성의용소방대등에 코로나19 예방·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 문강사 주지 덕궁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과 강인철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장, 정태근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정민희 처장과 변인순 제주시직할 여성의용소방대장, 오의합 여성의용소방대 총무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방역물품은 덴탈 마스크 17만장과 욕실 세정제 600개 , 1회용 소독제 30,000개 · 김장김치 5kg 40개, 어린이 목도리 160개, 물티슈 7박스등 약 3,000만원 상당으로 제주도내 어린이,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 제주도에 독감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확산세에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제주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돼 상생과 포용의 정신을 기반으로 제32차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정민희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처장은 “지역 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탁 받은 물품을 도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면서 “재난구호와 공공의료, 남북교류, 혈액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 봉사기관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전달받은 변인순 제주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겨울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환자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귀한 선물을 받았다.”며 “전달받은 방역 물품으로 소외 계층분들의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는 제주도 취약계층을 위한 최근 3년 행복나눔 공로를 인정하여 대한적십자 제주지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포장증 명예대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