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 천태종, 보훈의달 맞아 국가유공자에 4천만원상당 행복나눔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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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6개 보훈지청에 4,000만 원 상당 지원

천태종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희생한 이들의 생활을 지원하고자 6개 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가정에 생필품을 후원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5월 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관문사 1층 로비에서 서울남부·경기남부·인천지방·경기동부·충북북부·강원서부보훈지청 등 6개 기관과 ‘호국보훈가족 4,000만 원 상당 위문품 행복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천태종은 산하 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를 통해 4,000만 원 상당의 행복나눔 키트를 6개 보훈지청에 각각 전달했다. 이날 천태종이 전달한 행복나눔 키트는 △2kg 백미 △보양식(추어탕) △샴푸 △소화패치 △비누 △칫솔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전달식에 앞서 천태종사회부장 개문 스님은 관문사 1층 다도실에서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인천지방·경기동부·충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개문 스님은 “보훈지청은 충효(忠孝)의 정신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하신 분들을 예우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정에 늘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문 스님은 “인연, 효, 충 등의 근본적 가치를 중시하는 생활문화가 사회에 점진적으로 퍼져나가고, 이러한 가치가 발전, 계승될 때 좋은 국가의 틀을 마련할 수 있다.”면서 “천태종은 삼대지표 중 하나인 애국불교를 바탕으로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발전적인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해마다 천태종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며, 그분들을 예우하는 일에 항상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관심과 배려는 국가유공자나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 보훈지청 관계자들은 천태종사회국장 문법 스님(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의 안내에 따라 관문사 7층 대불보전을 참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