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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年 | 삼광사, 필리핀 태풍돕기 모금,나누며하나되기에 3천만원 기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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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필리핀 태풍돕기 모금 (사)나누며하나되기에 3천만원 기탁

천태종이 부산 삼광사에서 필리핀 태풍 피해 돕기 성금 모금대법회를 이어갔다. 삼광사는 사)나누며하나되기에 성금 3,000만을 기탁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12월 1일 오전 10시 부산 삼광사에서 ‘필리핀 태풍 피해돕기 자비성금 모금 대법회’를 봉행했다.

삼광사, 천태종복지재단, 사)나누며하나되기가 공동 주관한 이날 법회에는 총무원장 도정 스님, 총무부장 월도 스님, 교무부장 경혜 스님, 사회부장 보광 스님,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울릉도 해도사 주지 비룡 스님,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법어에서 “필리핀은 지금 엄청난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 있다. 집을 버리고 탈출하는 소년소녀를 보고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천태종불자들은 그들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두 개의 손과 두 개의 눈만 있지만,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천 번 어루만지면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이 된다. 관세음보살의 마음으로 필리핀 국민들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

또 도정 스님은 “천지동근(天地同根)이라는 말이 있다. ‘하늘과 땅의 뿌리가 같다’는 뜻으로, 필리핀 국민들을 돕는 것은 나를 돕는 것과 같다는 의미다”면서 “어려울 때 친구를 돕는 것은 불자의 도리이자 의무다. 적극 동참하자”고 불자들을 독려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오늘의 이 법회는 태풍 피해를 입고 절망에 빠져있는 필리핀 국민들에게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을 실천하는 행사”라며 “절망에 빠진 필리핀인들에게 1%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전해주자. 성금 모금에 인색한 마음 버리고, 자비의 마음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원 스님은 “안 입는 옷을 절에 갖고 오면 필리핀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절망에 빠져 있는 필리핀인들을 돕는데 모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사회부장 보광 스님은 개식사에서 “오늘 삼광사에서 필리핀 돕기 성금모금 대법회를 봉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이 법회는 뜻밖의 자연재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자비실천의 지혜가 선근공덕의 향화로 타오르길 바란다”고 발원했다.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나성린ㆍ박민식ㆍ서영교ㆍ이자스민 국회의원 등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도 필리핀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천태종에서도 힘을 보태 주니 감사하다. 많은 이들이 우방국인 필리핀을 돕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교무부장 경혜 스님은 발원문을 낭독, 태풍 하이옌으로 목숨을 잃은 필리핀인들의 극락왕생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전 세계인들이 필리핀 피해 복구에 나서 줄 것을 발원했다.

법회 후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사)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정 스님(총무원장)에게 필리핀 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법회는 삼광사 총무 거홍 스님의 사회와 교무 도선 스님의 집전으로 △개회선언 △삼귀의례 △국민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총무부장 월도 스님) △국운융창기원 △개식사 △봉행사 △법어 △인사말(이헌승 신도회장) △내빈 인사말 △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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