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 하나되기
나누며 하나되기 소식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그 행복한 세상을 "나누며 하나되기" 에서 만들어 갑니다.
HOME > 커뮤니티 > 나누며 하나되기 소식

2017 | 나누며하나되기, 스리랑카 스님 및 예술단원 방한 및 성지순례-소통의 장 마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11 10:30

본문


1..jpg

▲양주 마하보디사 주지 와치싸라 스님. 한국의 스리랑카 노동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스리랑카에서 온 와치싸라 스님은 양주의 마하보디사를 운영하며 한국에 거주중인 스리랑카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스리랑카 빈민촌 아이들, 가난의 굴레속에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한국과 스리랑카를 오가며 선행을 베풀고 계시는 와치싸라 스님과 인연이 닿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스리랑카가 불교국가라는 점에서, 불교문화를 매개로 한국과 스리랑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스리랑카 스님 및 예술단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였습니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의 기간동안 와치싸라 스님을 포함하여 스리랑카 스님 및 예술단과 함께 서초구 관문사, 단양 구인사, 안동 해동사, 분당 대광사를 방문하였고,
안동 하회마을등의 한국 유명 관광지를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쓰리랑카인들과 직접 회동하여 한국 거주중인 쓰리랑카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쓰리랑카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3.jpg

▲ 관문사 연등 아래에서 단체사진


첫째날에는 관문사에서 점등식을 가진 뒤 들차시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리랑카는 차, 특히 실론티가 유명한 편인데, 차를 좋아하는 스리랑카 분들께 목련차 등의 꽃차를 대접하며 대화의 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4.jpg

▲실론티, 목련꽃차 등 들차시음중인 모습


이튿날인 3일은 부처님오신날로 관문사 내에서 여러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스리랑카 예술단 역시 문화공연 한마당 시간에 스리랑카의 전통 춤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공연에 앞서 와치싸라 스님은 우리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천태종 관문사와 작년에 우연히 만나게 되어

이렇게 인연이 이어지게 된 점에 대해 감사하며, 이런 귀한 자리에 초대해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이후 예술단은 서초구청에서 법회를 봉양하고 관문사에서 양재역을지나 강남역까지 이어지는 제등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매년 관문사와 서초사암연합회가 협력하여 진행되는 제등행진은 회향법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5.jpg

▲3일 오전 관문사에서 스리랑카 전통 공연중인 스리랑카 예술단들


6.jpg

▲ 스리랑카 예술단과 기념촬영 중인 모습


7.jpg

▲ 제등행진중인 스리랑카 스님 및 예술단(양재 관문사~양재역~강남역)


4일은 천태종의 총 본산 구인사로 출발하여 참배한 뒤,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총무부장 월도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춘광스님은 한국 또한 불교 신자가 매우 많고, 스리랑카의 경우에는 불교국가를 믿는 다는 점에서

함께 인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씀하시면서, 문화교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스리랑카 또한 음악과 예술 분야에서 그 전통성이 깊은 나라이기에 매 년마다 이렇게 문화교류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2222.jpg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가운데)과의 차담



10.JPG

▲구인사에서의 단체사진



2.JPG

▲스리랑카 스님 및 예술단원 방한 기념 단체사진 촬영(구인사에서)


이후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유네스코지정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을 관람하였습니다. 한국의 미와 전통이 남아있는

하회마을에서 기와집, 초가집, 낙동강 등을 관람하여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을 엿보고,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을 관람하였습니다.
후에 안동의 해동사(주지 덕중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에 도착하여 주지스님의 환영인사와 함께 법당 안내를 받을 후,

한복입어보기 체험을 가졌습니다.


11.JPG

▲하회마을 낙동강 앞에서 단체사진.


12.JPG

▲하회마을 삼신당 앞에서



14.jpg

▲(좌측위)안동하회마을 기념사진. (좌측 아래)하회마을 만송정숲에서. (우측)한복 체험



15.jpg
▲해동사 주지 덕중스님(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스리랑카 스님 및 예술단에게 환영인사와 함께 법당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13.JPG

▲해동사 앞에서 단체사진. (가운데) 해동사 주지 덕중스님(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마지막날인 5일에는 안동 해동사에서 출발하여 분당 대광사를 방문하여 미륵대불 참배 후 회향하였습니다. 

대광사 주지스님인 진성스님께서는 목조건축물과 법당에 대한 설명과 그 의의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스리랑카 스님들은 높으 33m의 미륵보전을 보며, 불교국가인 스리랑카에서도 큰 규모의 사찰이 많은 편이지만

대광사의 미륵보전은 그 위상이 매우 대단하게 느껴졌다며, 한국의 평화적인 통일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거룩한 부처님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16.JPG
▲ 대광사 진성 주지스님께서 동양 최대의 목조건축물인 미륵보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


17.JPG
▲분당 대광사 앞에서 단체사진.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수행자의 길을 걷고 있는 와치싸라 스님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에 거주중인 스리랑카 이주민은 약 3만명 이라고 합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스리랑카인들과 협력하여 이들의 직장내 폭력과 임금체불,
인권침해 예방과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Total 399건 1 페이지
나누며 하나되기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9 2024 나누며하나되기, 전북지역 취약계층에 생필품 후원 관리자 03-11
398 2024 나누며하나되기, 취약계층 및 남북이산가족협회에 방역물품-생활용품 전달 관리자 03-05
397 2024 나누며하나되기, 강원도 춘천지역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전달 및 어린이 문화탐방 관리자 03-05
396 2024 나누며하나되기, 3.1절 앞두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위문품 후원 관리자 03-05
395 2024 나누며하나되기, 삼일절 앞두고 국가유공자에게 영화 ‘노량’ 관람 관리자 03-05
394 2024 나누며하나되기, 다문화 가정 대상 템플스테이 실시 관리자 02-22
393 2024 나누며하나되기, 서천시장 화재피해민에 구호물품 관리자 02-13
392 2024 나누며하나되기, 광주·여수에 생활용품 전달 관리자 02-13
391 2024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의정부 지역 취약계층에 자비나눔 관리자 02-13
390 2024 나누며하나되기, 요양원·유치원·어린이집에 후원품 전달 관리자 02-13
389 2024 24년 나누며하나되기, 무료급식소에 생필품 전달 관리자 02-13
388 2024 24년 나누며하나되기, 외국인,노동자,장애인 취약계층에 후원물품 전달 관리자 02-13
387 2024 24년1월11일 나누며하나되기, 쪽방촌 독거어르신에 후원품 전달 관리자 02-13
386 2024 24년1월3일~4일 나누며하나되기, 한부모·미혼모 시설 등에 생활용품 전달 관리자 02-13
385 2023 나누며하나되기, 나우이엘로부터 공기청정기 후원받아 관리자 02-13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