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 코로나 19 구호물품 8차 전달(호국보훈가족)

(사)나누며하나되기는 6월 15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제8차 코로나 예방 물품 자비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신지연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팀장을 비롯해 진창호 사무처장, 관문사 오덕근 신도회장, 이진철·조순환 신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나누며하나되기>

6월 15일, 제8차 자비나눔 전달식
호국보훈의 달 맞아 예방품 지원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6월 15일 오전 11시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호국보훈가족 코로나19 예방물품 8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나누며하나되기는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7차례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8차 지원 물품은 서울북·남부보훈지청 소속 보훈단체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와 북이탈주민 단체 등에 전달된다. 지원 물품은 총 700세트로,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칫솔 △치약 △샴푸 등으로 구성됐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청소년·대학생 서포터즈단과 함께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캠페인은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사회적으로 이들을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국가보훈처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하고, 헌신에 보답하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보훈의 마음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지연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바탕으로 이룩됐다.”면서 “뜻깊은 선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따듯하고 수준 높은 보훈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자 물품을 후원한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서지원프로그램 ‘함께해 극복했습니다’를,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한 관련 공무원을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신지연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팀장을 비롯해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관문사(주지 월장 스님) 오덕근 신도회장, 이진철·조순환 신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북한이탈주민 단체에도 후원품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사진은 캠페인에 사용되는 명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