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가 7월 15일 서울 관문사에서 나모세이프존과 사찰방역업무 후원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관문사 재무 법기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 박중훈 나모세이프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천태종 산하 NGO단체 나누며하나되기가 나모세이프존과 후원협약을 맺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 강화에 나섰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7월 15일 오후 3시 서울 관문사에서 전문 방역업체인 나모세이프존(대표 박중훈)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예방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나모세이프존과의 협약은 지난 해 9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두 번째이다. 나모세이프존은 업무후원 협약에 따라 천태종 서울 중심사찰인 관문사와 삼룡사, 구강사, 산하 교육시설인 구강사 금강유치원(원장 박송란) 등에 살균 소독작업을 실시했으며, 살균소독수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박중훈 나모세이프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5,000여 곳의 긴급방역을 실시한 노하우로 불자들이 안심하고 종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어 모든 일상이 제자리도 돌아갈 수 있도록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송란 구강사 금강유치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 방역업체의 소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이주노동자‧북한이탈주민‧고려인‧국가유공자 등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을 20차례에 걸쳐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문사에서 진행된 방역 작업은 7층 대불보전부터 옥불보전, 종무실까지 꼼꼼하게 실시됐다.
관문사 옥불보전을 방역하고 있다.
관문사 5층을 방역하고 있는 모습.
관문사 1층 종무실을 방역하고 있다.
나모세이프존이 천태종 서울 삼룡사에 살균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나누며하나되기>
서울 구강사에 살균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살균소독수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사진=나누며하나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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