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천태종, 서울남부보훈 김장김치 자비나눔

11월 29일, 호국보훈 유공자 후원품 전달식도 

천태종 서울 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은 11월 29일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천태종 서울 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이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의 예방을 받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의 충절(忠節)을 잘 기려야한다.”고 당부했다.

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은 11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관문사(주지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 1층 접견실에서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예방에는 관문사 교무 도각 스님과 김은정 서울남부보훈지청 팀장,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진창호 (사)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개문 스님은 “천태종은 애국·생활·대중불교의 삼대지표를 지향하며, 이를 바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늘 강조해왔다.”면서 “대한민국이 향후 인류의 크나큰 중심국가로 발돋움 하는 데 있어, 자국민이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는 대자대비의 큰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문 스님은 또 “대한민국이 어려웠던 시절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께 국가가 끝까지 보은의 정신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국가에서) 호국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모든 분들의 충절을 늘 잘 기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내년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로, 국가보훈처에서 국가유공자와 UN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천태종에서도 이러한 사업에 동참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환담 후에는 ‘호국보훈 유공자 김장김치·코로나19 예방물품 행복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관문사는 김장김치(5kg) 30상자(300포기),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10kg 쌀 50포대, (사)나누며하나되기는 △KF94 마스크 △알콜물티슈 △구강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 키트 50상자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과 나누며하나되기는 전달식 후 호국보훈유공자 12가정에 방문,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이달 내로 관내 호국보훈 유공자 가정에 후원품을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예방에 앞서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일행은 관문사 교무 도각 스님의 안내로 7층 대불보전 등을 참배했다.

개문 스님은 “대한민국이 어려웠던 시절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께 국가가 끝까지 보은의 정신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환담 후 관문사는 1층 로비에서 ‘호국보훈 유공자 김장김치·코로나19 예방물품 행복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예방에 앞서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일행은 관문사 교무 도각 스님의 안내로 경7층대불보전 등을 참배했다.

호국보훈유공자에게 전달할 후원물품을 운반하고 있다.  

서울남부보훈지청과 나누며하나되기는 전달식 후 호국보훈유공자 12가정에 방문,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