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 나누며하나되기,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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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사 템플스테이 체험)
천태종이 설립한 NGO 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꽃등 만들기 체험)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9월 14일 김포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구려 북 명상 체험)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천태종 서울 관문사(주지 덕수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연꽃등 만들기 △고구려 북 명상 △사찰음식 체험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꾀했다. 이어 △한강 서울함공원 탐방 등을 관람하며 충전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강 서울함공원 탐방)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는 “ 9월 청명한 가을날씨에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상생, 포용 정신을 기반으로 외국인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니킬 씨(남성, 42세)는 “방글라데시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관문사와 한강 나들이 관광하며 한국의 문화에 대해 새로운 체험을 할수 있었다.”며 “그동안 한국여행을 잘 못했는데 고구려북 명상체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선물도 많이받아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