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 나누며하나되기, 베트남 이주노동자 대상 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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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구인사·온달동굴 등 방문

국내 거주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10월 12일 청주지역 거주 베트남 이주노동자·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구인사·단양지역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사찰 투어 △염주 만들기 체험 △불교천태중앙박물관 관람 △온달드라마세트장 관람 △온달동굴 및 도담삼봉 방문 등을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쩐티후인누(베트남) 씨는 “직장에 다니는 것이 바빠서 한국을 제대로 여행해 본 적이 없었는데, 추석연휴를 통해 가족들과 구인사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